옥정 치킨집 치킹 수요일에 갑니다

옥정 중앙상가에 새로 생긴 치킨집 치킹
아직 안가보셨다면 강추!
수요일엔 9,900원으로 맛있게 푸짐하게 즐깁니다
얼마전 남편과 이자카야에 들렀다
살짝 밍밍스러운 식사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내려오게 되었어요.
그때 다이소 바로 옆에 처음보는 치킨집이
생겨서 궁금해 들여다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들어가 못다한 배를 채우면서
시원한 생맥주로 목을 축였죠~
아, 글쎄!!
여기 진짜 맛집이더라고요.
그 이후로 일주일에 한 번씩 찾아가는데
신선도는 물론 바삭한 튀김옷에 염지가 잘 된 식감에 엄지를 들고 있습니다.


치킨가격안정화프로젝트 치킹
행정안전부 선정 착한가격업소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 ~ 다음날 새벽 3시
전화번호
0507-1427-5430

밖에서 볼 때도 매장이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았는데요.
안으로 들어가면 주방이 훤히 들여다보이면서
어떻게 조리를 하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만족스러운 것은
치킹에서는 사이드 메뉴가 다양하다는 건데요
파스타, 분식, 버거까지 구비되어 있어서
간편 식사도 가능하다는 거에요.
치킨과 잘 어울리는 조합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무척 기대가 되는데요
한 번 식사를 하고난 분들이라면
그 맛과 신선함, 가성비에 홀딱 반해 꼭 다시 찾아오게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는
치킹데이라고 해서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요.
바삭하게 구워낸 크리스피 한 마리를
9,9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양이 적냐??
절대 아닙니다.!!
푸짐하고 넉넉한 닭 한마리를 통째로 먹을 수 있는데
BHC급 이라 요건 놓치면 안되죠!

저희가 첫날 들어가 시원한 생맥주부터 주문했는데
한잔 가득 채워주셔서 일단 대만족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500cc를 넘실대도록
채워주는 집이 좋거든요.
그런 점에서 점수치가 높았어요.

이곳의 공식명은
치킨가격안정화프로젝트 치킹
이유가 있더라고요.
아래 메뉴판을 보시면 알겠지만
보통 치킨집과 비교해 가격대가 무척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1마리, 1.5마리. 반마리 등 양도 조절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저희 부부는 둘이서 한 마리 다 못먹을 때가 많아
포장해오곤 하는데
반마리에 다른 것을 주문해 먹으면
훨씬 가성비가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옛날 국물떡볶이나 버거, 감자튀김,
파스타를 하나씩 곁들여도
무척 합리적이라 너무 좋네요~




아마 옥정동에서는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이렇게 신선하고 푸짐한 닭을 공급할 수 있는데는
직접 계육공장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덕분에 국내산 하림9호 닭을 먹을 수 있답니다~
파주에도 치킨가격안정화프로젝트 치킹이 있고
옥정동에 2호점을 냈다고 하는데
진짜 가격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늘이 바로 수요일!!
저희 부부는 퇴근하면서 치킹에 갈 겁니다~
오늘은 9,900원에 크리스피 한 마리에
파스타를 선택하려고 해요~
어떤 조합일까? 무척 궁금해집니다.

저희는 오늘 가면 세 번째 출동입니다.
지난 주말에도 다녀왔는데요.
그때는 감자튀김을 주문했어요.
사진을 못찍어 아쉽지만
남편이 먹어본 중 제일 맛있다고 칭찬 일색이었습니다.
두툼한 감자스틱을 맛깔스럽고
바삭하게 튀겨내 주었는데
그냥 먹어도 간간하고 식감이 무척 뛰어났습니다.
요건 무조건 먹어보세요~!!!

보기에도 무척 깨끗하고 신선하죠??
바삭한 크리스피에 고슬고슬한 느낌~
튀김옷이 무척 얇으면서도 속까지 간이 적절히 배어들어
다른 소스가 필요없습니다~


닭다리 크기도 정말 실하죠?
바로 튀겨내 고소하면서도
속살이 무척 부드러웠을 뿐만 아니라
육즙이 가득 들어 있었어요~~


이곳 치킨가격안정화프로젝트 치킹은
소스를 따로 구매해야합니다.
매콤한 소스와 다양한 맛이 있는데
골라골라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되는데요.
저희는 굳이 소스나 소금에 안찍어 먹어도 제대로 맛이 좋더라고요~


남편은 지금까지 다녀본 중 최고의 치킨집이라면서
옥정동에 살길 잘했다고 하네요.ㅎㅎㅎ
이러단 매주 오게 생겼습니다.
여하튼 새로 생겨 깔끔한데다
가격은 골라골라 내맘에 맞게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다양한 사이드메뉴가 있어서 질리지 않습니다.

수요일엔 치킹데이
왠지 자꾸 떠오르는데요.
오늘 수요일 여러분도 맛있는 닭 한 마리 뜯으러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