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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 치킨집 치킹 수요일에 갑니다 ​옥정 중앙상가에 새로 생긴 치킨집 치킹아직 안가보셨다면 강추!수요일엔 9,900원으로 맛있게 푸짐하게 즐깁니다얼마전 남편과 이자카야에 들렀다 살짝 밍밍스러운 식사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내려오게 되었어요.​그때 다이소 바로 옆에 처음보는 치킨집이생겨서 궁금해 들여다 보게 되었습니다.​그리고 바로 들어가 못다한 배를 채우면서 시원한 생맥주로 목을 축였죠~​아, 글쎄!!여기 진짜 맛집이더라고요.그 이후로 일주일에 한 번씩 찾아가는데신선도는 물론 바삭한 튀김옷에 염지가 잘 된 식감에 엄지를 들고 있습니다.​​치킨가격안정화프로젝트 치킹행정안전부 선정 착한가격업소​영업시간매일 오전 10시 ~ 다음날 새벽 3시​전화번호0507-1427-5430 ​밖에서 볼 때도 매장이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았는데요.안으로 들어가.. 더보기
양주 옥정동 소고기 맛집 부드럽소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옥정동 맛집 부드럽소 다녀오세요지난번 남편과 맛있는 식사를 한 후 입안에서 맴도는 소고기의 감칠맛이 자꾸 떠올라한 번 더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평일에 열심히 일하고 몸보신도 할 겸데이트 장소로 꼽았는데요.​가족은 물론 친구, 지인, 연인이 외식하기에 딱 좋은 좋이랍니다. ​    ​부드럽소 양주 옥정점은옥정 중앙상가 파티팡24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영업시간평일(월~금) 17시 ~ 23시토요일 16시 ~23시일요일 12시 ~23시연중무휴​전화번호0507-1380-3639예약을 할 수 있어요. ​2층 입구에 들어서면승강기 왼쪽으로 위치하고 있는데​최근 가격 할인 이벤트까지 진행 중이라예전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특히 부드럽소 스페셜 .. 더보기
문산의 언덕, 기억하고 싶은 시골정취 ​ 주말에 친정을 방문하면서 점심을 먹고 산책에 나섰습니다. ​ 배가 부를 때는 열심히 걸어주는 센스~^^ 우리나라 최북단에 소재한 곳이라 곳곳마다 군인들이 보입니다. 군복에 명찰을 새겨주는 곳도 많고 군인들을 위한 가성비 갑인 고깃집도 많습니다. ​ 그 옛날에는 문산이라면 아주 시골쯤으로 생각했는데 지금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있을 것이 다 갖추어진 새로운 도시로 거듭나고 있답니다. ​ ​ 산등성이를 따라 올라가면... ​ 산등성이를 따라 산책을 하면서 아직은 허물지 않은 옛 산골마을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습니다. 뒷동산에 핀 개나리와 조그만 밭고랑들... 산꼭대기에 나란히 서 있는 교회들... 그 길을 따라 내려오면 좁은 시멘트 길로 이어진 아담한 집들이 보입니다. 아직 겨울잠에서 깨지 않은 나뭇가지들이 .. 더보기
마장호수 산책 ​ 작년 6월은 이렇게 날씨가 변덕스러웠던가~??? ​ 올 봄은 유난히도 미세먼지가 하늘을 덮어 햇살 구경이 쉽지 않습니다. 햇살이 반짝이는 운좋은 날은 어디랄 것도 없이 베낭 하나 들쳐메고 떠나야 할 것 같습니다. ​ 멀리 가기에는 부담스러워서 가까운 곳으로 산책을 다녀오기로 했어요 양주에 있는 호수인데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 ​ 차로 약 1시간정도를 달리니 외곽으로 나서는 길에 드라이브 코스도 있고 도시를 빠져나와 조용한 도로를 따라 운전하는 것도 여유있었습니다. 나름 새로 구입한 바이올린 연주곡을 들으면서 얘기도 하다보니 금새 도착했어요~ ​ ​ 인공으로 만든 호수 공원 ​ 이곳은 인공으로 호수를 만들었는데 깊이가 약 25m입니다. 만들어진 연혁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관리가 잘되어 있.. 더보기
남편의 추억을 따라, 서울 나들이 남편의 추억을 따라 서울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많은 테마들이 있는 서울. 그중에서도 살아온 흔적이 묻어있는 곳을 더듬어 따라가면 더 많은 이야기들이 살아있지 않을까요? ​ 언젠가 저희 부부도 나이가 들어 지난날을 추억할 때 이렇게 글을 통해 흔적을 조금이나마 남겨놓는다면 훨씬 즐거울 것 같습니다. ​ 이야기는 사회를 갓 출발해 용기만으로 도전했던 청년기의 이야기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길을 따라 초등학교 시절로 넘어가는 곳으로 이어지네요~ㅎㅎ ​ ​ ​ 외식 통닭의 매콤 짭쪼롬한 맛에 빠지던 날... ​ 벌써 25년 전의 일이니.. 그 시절에는 그리 넉넉한 살림들이 아니었죠. 학교 졸업할 때, 제일 많이 찾던 외식 음식점이 자장면 집이었으니까요. 자장면이 최고로 좋은 음식이었던 때, 거기에 탕수육이면.. 더보기
2019년 4월 12일 처음으로 바이올린 연주회 다녀오던 날 처음으로 바이올린 연주회에 다녀오게 됐습니다. ​ 뮤지컬이나 피아노 독주회는 가끔 다녀오기도 하는데 바이올린 독주회는 처음입니다. 피아노 연주는 대중화가 잘 되어 있는 편이라 익숙한 반면, 바이올린 연주는 익숙지 않아 어떻게 듣는 것이 좋을지 고민도 되었어요.. 바이올린 곡은 잘 듣지 못한 편이고 연주법을 잘 모르고 듣게 되면 어쩔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연주곡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감사했습니다. ​ 남편이 우연히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당첨이 되었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마침 휴일이고 연세대학교 내에 있는 연주회 장소여서 기대를 하고 찾아갔습니다. ​ ​ 저녁 시간이어서 어둑어둑 해질 즈음 도착했는데 아직 학생들이 군데군데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풋풋한 대학생의 모습들.. 더보기
파주 야당역 맛집 족발 야시장, 쫄깃한 족발집 여기로! 들어는 봤나~~~??? 족발 야시장.... ​ 하루 종일 데이트하고, 하루 종일 운동하고, 하루 종일 산책하고, 하루 종일 공부하고, ... 무언가에 열심을 내고 저녁이 되면 뱃속은 이미 아우성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넣.어.주.시.오.!!! 정작 맛있는 음식을 떠올리려면 이렇다 할 마땅한 음식이 잘 안 떠올라요~^^ '아무거나'는 싫고. '되는 대로'는 안되고.... ᄏᄏᄏ 남이 골라주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 그. 래. 서..... 여기~!! 족발집은 다 똑같을 거라는 생각에 남편과 늘 지나쳤던 곳인데 한 번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거리를 돌고 돌아 마땅히 먹고 싶은 음식이 없었거든요~ㅎㅎ ​ ​ 가게 이름은 평범한듯하면서도 나름 정감이 갔습니다. 젊은 사장님과 가게 점원들이 일찍부터 일을 시.. 더보기
3년전 비오는 어느 날, 운치 넘치는 청계천에서. ​ 서울의 광광 명소 중 하나.. ​ 가끔 서울에 나오면 들리는 코스 중 하나가 청계천이에요~ 청계천에는 늘 사람들로 북적이고 청계천의 맑은 물을 따라 걷다 보면 힐링이 됩니다. 졸졸졸~ 물소리를 듣고 연인, 가족, 외국인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거리 공연이나 볼거리들도 많아요~ ​ 오늘은 비가 내립니다. 청계천에도 비가 내립니다. 비가 내려 그런지 사람들이 한적한 것이 오히려 더욱 운치가 있네요~~ ​ 청계천에는 폭포수를 시작 지점으로 길게 펼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팔석담 행운의 동전 던지는 장소가 마련됐네요.. 이곳에서 나오는 동전은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를 통해 국내와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일에 쓰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멋지게~~ 던져봤습니다. 옆에는 지폐 교환기도 있어요.. 더보기